흰머리 생기는 원인과 새치의 진실

흰머리 생기는 원인과 새치의 진실을 파헤쳐보자.

흰머리가 생기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도 있고, 스트레스가 건강 이상이 원인일 수도 있다. 오늘은 흰머리가 생기는 원인과 새치의 진실에 대하여 알아보고 예방이나 관리 방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또한 흰머리와 새치, 모발에 영양을 줄 수 있는 영양소나 음식에 대하여도 살펴보자.

 

 

- 목차 -

 

1. 흰머리가 생기는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자.

 

2. 흰머리와 새치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자.

 

3. 흰머리가 다시 검은머리로 변할 수 있을까?

 

4. 흰머리 예방 관리 방법

 

5. 흰머리와 새치에 좋은 음식

 

1. 흰머리 생기는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자.

흰머리가 생기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흰머리는 신체의 노화현상이 나타나면서 모낭 속 멜라닌 세포가 기능이 떨어지고 멜라닌을 생성하는 세포의 수가 줄어들어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그 외에서 다른 원인으로 흰머리가 생기기도 하는데 갑상선 저하나 항진증으로 호르몬 이상이 발생한 경우나 당뇨, 신장이상으로도 나이와 상관없이 흰머리가 생기기도 한다. 또한 가족력이 있어 나이에 비해 이른 나이에 흰머리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액순환 장애와 호르몬 이상으로 흰머리가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다고 한다.

 

2. 흰머리와 새치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자.

흰머리는 일반적으로 옆머리, 정수리, 뒷머리 순서로 3~40대부터 생기기 시작한다. 흰머리는 멜라닌 세포가 줄어들면서 점차적으로 진행되어 머리카락 한가닥에서도 검은 머리카락과 흰머리카락을 동시에 볼 수 있다. 10~20대에서도 흰머리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사람들은 흰머리라 부르지 않고 새치라고 한다. 여기서 잠깐! 그래서 새치는 흰머리랑 다른 걸까? 의학적으로 흰머리와 새치는 동의어다.

 

3. 흰머리가 다시 검은 머리로 변할 수 있을까?

나이가 들어가면서 모낭세포가 노화되어 발생하는 흰머리는 멜라닌 세포가 부족해서 생기므로 흰머리가 검은머리로 변할 가능성은 적다. 그러나 과도한 스트레스나 과로, 수면부족 등으로 호르몬의 이상으로 모근에 영양 전달이 제대로 안될 경우 일시적으로 흰머리가 나타날 수 있다. 이런 경우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여 모근에 정상적인 영양이 공급되면 멜라닌을 생성하는 세포도 제기능을 하여 흰머리가 만들어지는 걸 줄일 수 있다. 그러므로 흰머리가 생겼다고 계속 뽑으면 모낭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흰머리를 뽑는 행동은 바람직하지 않다.

 

4. 흰머리 예방 관리 방법

흰머리가 만들어진 모낭에서 검은 머리가 만들어지기는 어렵다. 그러나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관리하여 건강한 모근을 만들어 멜라닌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스트레스가 발생하는 요인을 줄인다.
•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고 과로를 줄인다.
• 과도한 음주나 흡연은 모낭에 영양이 공급되는 걸 방해하므로 가급적 피한다.
• 갑상선이나 급성빈혈, 당뇨, 신장 등 건강관리를 잘한다.
• 모근에 영양이 충분히 공급되도록 평소에 두피 마사지를 해준다.

5. 흰머리와 새치에 좋은 음식

흰머리와 새치 같은 모발에 좋은 음식으로는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과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이 좋다. 비타민 B12, 비타민 B6, 비타민 D, E, 단백질과 아연, 철분, 칼슘 등의 영양소들이 풍부한 음식들이 모발 영양에 도움을 준다.

• 달걀 : 단백질, 비타민 B의 비오틴, 셀레늄, 아연 성분이 풍부하다.
• 견과류 : 미네랄과 셀레늄, 오메가 3의 알파리놀렌산 성분이 함유되어있다.
• 연어, 참치, 고등어 등 : 오메가, 비타민 B12, 철분, 셀레늄,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다.
• 검은콩, 쥐눈이콩 등 : 시스테인, 비타민 E,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 케일, 시금치 등 잎채소 : 비타민 A, C, 철분, 베타카로틴, 엽산이 포함되어 있다.
• 과일 : 비타민 C와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준다.

 

흰머리는 내가 살아온 시간이다.

흰머리가 나온다는 것은 우리가 그만큼 살아온 세월이 나이를 먹고 있다는 것이다. 인생을 살면서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흰머리가 하나둘씩 보일 때는 갑자기 내가 늙은 거 같고 당황스럽고 충격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보이는 대로 뽑기도 하고 염색도 하고 한다. 하지만 흰머리 개수가 많아지면서부터는 포기일 수도 있지만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흰머리가 보이기 시작했다면 더 건강하게 관리를 잘해서 보다 건강한 삶을 살아보자. 너무 허무 해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