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원두

파나마 게이샤 원두 품종 특징 확인해보자.

롱블랙365 2022. 11. 18.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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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게이샤 원두 품종 특징, 생산지 살펴보자.

파나마 게이샤 원두 품종은 2006년 최고의 파나마 커피를 뽑는 대회에 나오게 되면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커피로 유명해졌다. 파나마 게이샤 원두 품종의 가격은 매년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오늘은 신의 커피라 말하는 스페셜티의 파나마 게이샤 원두 품종 특징과 생산지, 재배환경 특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파나마 게이샤 원두 품종 특징, 가공법 알아보자.

파나마 게이샤 원두 품종은 아라비카 티피카 품종 중 하나이다. 게이샤 원두는 풍부하고 다양한 꽃향기와 뛰어난 과일향으로 매우 유명하다. 단맛과 신맛이 풍성한 향과 함께 독특한 맛과 향을 만들어낸다. 생두는 가늘고 긴 모양으로 사이즈가 크다. 게이샤 원두는 두 가지 방식으로 가공한다. 습식 가공법은 과육을 제거하고 기계를 이용하거나, 발효를 시켜 점액질을 없애고 건조하는 방식이다. 건식 가공법은 햇빛에 말려 완전 건조한 원두를 쪼개어 생두를 수확하는 방식이다.

파나마 게이샤 원두 등급 확인해보자.

파나마 게이샤 원두 등급은 Geisha 1,500과 Private Collection, Esmeralda Special, 스페셜옥션으로 구분된다. 파나마 에스메랄다 농원에서 생산되는 원두로 그중 스페셜옥션은 최고 등급 게이샤 원두로 매년 최고의 커피로 인정받고 있으며 높은 금액에 판매가 되고 있다. Esmeralda Special 등급은 9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원두이다. 게이샤 1,500은 가장 낮은 등급의 원두이고 숫자는 해발고도를 말한다. 프라이빗 컬렉션은 블렌딩 한 제품으로 1,6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재배된 등급의 원두이다.

파나마 게이샤 원두 생산지역 특징 배워보자.

게이샤 원두는 1930년대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 게이샤 마을에서 야생품종으로 처음 발견되었다. 이후 케냐와 탄자니아를 거쳐 파나마에서 재배를 시작하였다. 처음에 게이샤 원두는 병충해에 약하고 수확량이 적으며 맛과 풍미도 우수하지 못하여 다른 품종으로 변경되었다. 1960년대 파나마 에스메랄다 농장에 전해지면서 저지대에서 재배되었던 커피나무를 해발 1,6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재배하기 시작하면서 지금의 유명한 파나마 게이샤 원두가 탄생했다. 파나마는 다른 국가들보다 대농장을 중심으로 커피 원두 재배가 이루어진다. 최고 품질의 게이샤 원두는 대부분 대농장에서만 생산되고 있다.

 

파나마의 농장주들은 파나마 스페셜티 커피 협회를 만들어 관리하며, 매년 베스트 오브 파나마 대회를 열어 그 해 최고의 커피를 추첨한다. 2004년에 참가한 파나마 게이샤 커피 원두가 1등으로 뽑히면서 생두 거래금액의 20배가 넘는 액수에 거래가 되었다. 그 후 매년 베스트 오브 파나마 대회에서 최고 경매가를 경신하며 최고의 커피 원두로 발전했다. 2018년 460g에 $800, 2019년 454g에 $1029, 2020년은 $1300에 낙찰되며 최고 기록을 남겼다.

파나마 게이샤 원두 재배환경 살펴보자.

파나마의 에스메랄다 농원 해발 1,600m~1,9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생산되는 게이샤 원두는 재배관리가 까다롭다. 생산량이 적고 병충해에 약하다. 높은 고도와 화산재 토양, 적당한 습도로 원두 재배에 적합한 환경이다. 코스타리카와 과테말라에도 게이샤 원두가 재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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