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수프레모 원두 특징 재배환경 알아보자.
콜롬비아 수프레모 원두는 콜롬비아 안데스 산맥의 고산지대의 온화한 기후에서 재배되는 원두이다. 커피를 처음 마시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하는 콜롬비아 수프레모 원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일드커피를 만든다. 오늘은 콜롬비아 최고등급의 커피 원두인 콜롬비아 수프레모 원두의 특징과 재배환경, 생산지 특징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콜롬비아 수프레모 원두 특징 살펴보자.
콜롬비아 수프레모 생두는 짙은 녹색을 띤다. 10월~2월과 4월~6월에 수확이 이루어지고 습식법으로 가공하여 원두의 품질이 우수하다. 수프레모 원두는 사이즈 17 이상인 콜롬비아 Specialty 커피의 최고 등급을 말한다. 생두의 사이즈가 크고 아로마향과 호두 향이 풍부하다. 진한 초콜릿의 단맛과 부드러운 신맛이 특징인 콜롬비아 수프레모 원두는 많은 사람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어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다.
콜롬비아 수프레모 원두 재배환경 확인해보자.
콜롬비아 안데스 산맥 지역의 해발 1,400m 이상의 고산지대에서 재배되며 화산재 토양과 적절한 강수량으로 원두 재배에 이상적인 환경에서 생산된다. 콜롬비아 수프레모 원두 품종은 아라비카 100%이고 습식법으로 가공하며 원두의 품질이 좋다. 안데스 중앙 지역과 동부 산악지대인 Manizales와 Armenia, Medellin에서 전체 생산량의 70%가 생산된다. 각 지역의 첫 글자를 따서 MAM's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수출하고 있다. 메델린 지역에서 생산되는 원두가 다른 지역보다 향이 풍부하다. 커피 원두 이름은 생산지이름을 사용하지만 최고급 커피 원두에는 최고 등급인 Supremo와 Excelso를 사용한다.
콜롬비아 수프레모 원두 생산지 특징 알아보자.
콜롬비아는 1800년대부터 프랑스 선교사들을 통해 산탄데르 북쪽의 살라자르 데 라스 팔마스라는 지역에서부터 원두를 재배하기 시작하였다. 현재는 콜롬비아커피생산자협회의 관리 아래 인스턴트커피의 재료로 사용되는 로부스타의 재배를 금지하고 있다. 커피나무 보호정책으로 콜롬비아로 들어오는 모든 차량을 소독하며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 원두 총생산량은 2017년 기준 84만 톤 정도로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의 12%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커피 원두 품질은 세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마일드커피 생산량도 세계 1위이다.
칼다스, 리사랄다, 킨디오는 최고품질의 콜롬비아 커피 원두가 생산되는 곳으로 커피 삼각지대로 불리고 있다. EU에 의해 원산지 이름 보호가 되어있다. 원두를 재배하는 농부들을 Cafetero라고 부르며 미국과 독일, 일본, 네덜란드에 주로 수출을 하고 있다.
콜롬비아 수프레모 원두 등급 배워보자.
콜롬비아 원두는 4가지 등급으로 나눈다. 콜롬비아 수프레모 원두 등급은 사이즈 17 이상으로 스페셜티로 사용되는 최고급 등급이다. 엑셀소는 사이즈 14~16으로 수출용 표준등급이고 사이즈 13 이하의 생두 등급인 U.G.Q 그리고 Caracoli는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커피 원두 품질에 따라 수프레모와 에쿠레루소, 곤스모가 있으며 생산지에 따라 Medellin과 Bogota, Armenia 등으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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