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모카 마타리 원두 알아보기.

예멘 모카 마타리 원투 특징 확인해보고 생산지 환경 알아보자.

초록의 아라비아로 불리는 아라비아 반도에 위치한 예멘의 베니마타르 지역에서 생산하는 최고급 품종의 커피 원두를 예멘 모카 마타리라고 부른다. 세계 3대 원두로 알려져 있는 예멘 모카 마타리 원두의 생산지 특징과 재배환경에 대해 알아보고 예멘 모카 마타리 커피 원두 특징과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이유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예멘 모카 마타리 원두 특징 배워보자.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 원두와 하와이안 코나 원두와 함께 세계 3대 원두로 인정받고 있는 예멘 모카 마타리 커피 원두는 커피의 귀부인이라 불리며 화가 반 고흐가 좋아하는 커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수확시기는 3월~4월과 10월~12월경이고 커피 원두를 건조 후 껍질을 제거하는 방식의 전통적인 건식법으로 가공한다. 원두의 품종은 아라비카의 마일드에 속한다. 대부분 자연 경작에 수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생두의 모양과 색이 불규칙하여 결점두에 따른 등급을 분류하기 어렵다. 예멘에서는 생두를 통째로 빻아서 주전자에 넣고 끓이는 튀르키예식 커피를 주로 마신다.

예멘 모카 마타리 원두 맛과 향 확인해보자.

모카 마타리 원두은 상큼한 과일향과 달콤하고 진한 초콜릿향이 풍부하고 쓴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있다. 전체적으로 신맛이 강하면서도 부드럽다. 모카라 불리 원두는 거의 초콜릿향을 갖고 있어서 다른 원두와의 블렌딩을 하여 즐기기도 한다. 최초의 블랜딩 커피로 예멘 모카와 인도네시아 자바커피를 혼합한 자바 모카가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모카 원두를 혼합하지 않고 초콜릿향이나 인공적인 향을 첨가하여 모카라는 명칭을 쓰기도 한다. 과하게 달지 않고 깊은 초콜릿향에 산미가 풍부하고 뒷맛이 깔끔하며 카페인 함량이 낮아 밤에 마셔도 부담스럽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다.

예멘 모카 마타리 원두 생산지 예멘 알아보자.

예멘은 세계 최초 커피가 재배된 아라비카의 원산지이다. 아라비아의 남서부에 위치하여 홍해와 아라비아해와 닿아 있고 아프리카와도 근접한 위치에 있어 과거부터 중요한 무역의 요세로 자리 잡아왔다. 예멘의 대표적인 모카는 15세기부터 17세기에 걸쳐 국제적인 최대 커피 무역항이었던 예멘의 작은 항구도시의 지명에서 유래되었다. 아라비아의 상인들이 커피 수출을 발전시키며 크게 성장하였다. 지금은 소도시이나 과거에는 실크로드상의 중요한 커피 무역의 중심지로 역할을 하였다. 2017년 기준 커피 총생산량은 9,000톤 정도이다.

예멘 모카 마타리 원두 재배 환경 살펴보자.

해발 1,000m~1,300m 고지대에서 재배되고 지역 대부분이 화산암으로 이루고 있어 미네랄이 풍부하고 서리가 내리지않아 커피 원두 재배하기에 아주 적합한 기후 조건을 가지고 있다. 소규모 농가 단위로 생산되어 농약이나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으로 재배되고 있다. 커피나무를 계단식으로 경작하여 그늘을 만들어 주기 위해 포플러 나무를 같이 심는다고 한다. 베니 마타르, 베니 이즈마일리, 히라지의 수도 사나주변에서 생산되는 커피 원두는 고급 원두로 인정받고 있다. 모카는 완전히 익은 원두만은 재배하여 가공하기 때문에 생산량이 많지 않지만 그 향이 풍부하여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