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AA 원두 특징 알아보자.

케냐 더블에이 원두 특징 알아보고 생산지역 살펴보자.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동쪽에 위치한 케냐는 국가차원에서 커피 정책을 지원하고 관리한다. 케냐는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커피 생산국으로 대표적인 커피 원두에는 케냐 더블에이 원두와 Estate Kenya 원두가 가장 유명하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해발 1,400m~2,000m 고지대의 최적의 재배환경에서 생산되는 최고급 원두 중 하나인 케냐 더블에이 원두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하자.

케냐 AA 원두 재배환경 확인해보자.

케냐의 고산지대에서 재배되는 케냐더블에이 원두는 해발 1,400m~2,000m 고지대에서 원두를 생산하기에 적합한 최고의 자연환경에서 자라며 케냐 더블에이의 품종은 아라비카이다. 습식공법 이용하여 가공하기 때문에 보다 질 좋은 커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수확은 6월~12월경이고 두 차례 진행한다. 고지대에서 자란 원두는 느리게 자라지만 열매가 단단하고 풍미가 발달한다. 케냐는 고산지대에 강수량이 많고 기후가 시원하여 원두를 생산하기에 최고의 환경이다.

케냐 AA 원두 등급 배워보자.

케냐의 원두 등급은 4가지로 분류가 된다. 1 size가 0.4mm이며 최고 등급인 AA의 size는 18이고 A의 size는 17이다. 다음등급인 AB의 size는 15~16이고 마지막 등급인 C의 size는 14이다. 케냐 더블에이 원두의 등급은 최상 등급인 AA 등급이며, AA 등급에서도 +를 표시하여 최고 등급을 나누고 있다. 맛에 따라서는 excellent, good, average 등으로 구분한다.

케냐 더블에이 원두 맛과 향 알아보자.

케냐 더블에이 생두는 연한 청록색을 띠며 과일의 상큼한 맛과 초콜릿의 달콤하고 쌉싸름한 맛이 조화를 이루며 깊고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최상급의 원두이다. 산미있는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원두로 특히 유럽에서 가장 선호하는 원두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아프리카 원두 특유의 와인향을 담고 있어 풍미가 더 무게감 있게 느껴진다.

케냐 AA 원두 생산지 Kenya 알아보자.

19세기 후반 에티오피아에서 커피를 도입한 케냐는 국가차원의 커피정책을 지원하고 원두 재배나 가공, 품질개발과 시스템을 관리하고 교육시킨다. 경매 시스템 또한 전 세계적으로 신뢰를 받는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커피 생산국으로 발전했다. 주요 커피 생산지는 케냐산 고원지대와 우간다 접경지 엘곤, 나쿠르 동부, 카시이 서부지역이 있다. 농가들은 단위 협동조합으로 구성되어있다. 모든 원두는 케냐의 수도인 나이로비에서 케냐커피수출입협회가 주관하고 있는 커피 경매 시스템을 통해 등급을 분류하고 가격이 책정되어 높은 금액에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케냐에서는 커피나무를 훼손시키는 행위들은 불법이라고 한다.

 

케냐 더블에이 원두와 함께 케냐를 대표하는 최상급의 원두로 이스테이트 케냐가 있다. 생두의 크기에 따라 4등급(AA, A, AB, C)으로 나누지만 최상급은 이스테이트 케냐로 부른다. 이스테이트 케냐의 생두는 황색을 바탕으로 녹색과 회색빛을 띤다. 과일향과 와인향의 아로마와 깊은 바디감과 상쾌한 신맛의 이스테이트 케냐는 케냐 AA보다 두배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